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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를 향하고 있는 부동산을 읽어라

금리상승의 여파가 시장에서  적응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면서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껏 왔는데 이젠 본격적인  금리상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많은 재정전문가들의 추측이 난무하다. 금리 인상의 여파가 과연 부동산에는 어떻게 미칠것인가? 다시 부동산의 침체를 가져올까?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까? 아님 떨어질까? 부동산 싸이클로 보면 아마 2019년 2020년이 최고점으로 보고 다시 하향 곡선을 이룰 것이라 한다.

항상 이론과 피부로 직접 느끼는 경제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익히 알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투자자들은 발빠른 움직임들을 하고 있다. 지금 프로젝 허가를 제출한 것들이 디씨 메릴랜드, 버지니아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제출하고 나서 그것이  개발된 것이 보여지는 것은 2-3년후나 된다.

아마존이나 애플에서 일하는 직원에게서 자기네 회사가 거의 이쪽 워싱톤 DC 가까운 쪽으로 오는것이 확실하다고 하는 말이 제법 세 나오고 있다 그래도 그말을 전해 들을땐 공연히 수요가 많이 늘 생각하니 부동산인으로서 가슴 설레진다.  지금도 집 인밴토리가 많지 않아 집을 살 손님들은 많이 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집을 못 찾아줘 발을 동동 구르는 에이젼트들이 비단 나 뿐이 아니라 상당수 있다한다. 그럼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은 올라가겠네, 그럼 사야되나? 올 현재까지 작년보다 부동산 매매율이 5%에서 10% 정도 떨어졌지만, 집 가격은 지역에 따라 3%에서 7% 정도 올랐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여기저기 멋지게 고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콘도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아파트로 짓는 경향이 많다. 왜 그럴까? 콘도로 지으면 훨씬 남는 것이 많을텐데…. 콘도는 소유의 개념이요, 아파트는 랜트의 개념이다. 이제 사람들의 삶의 패턴과 트랜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을 부인할수 없다. 우버가 택시회사들을 무색하게 만들어 더 싸고 더 편리하게 해 소유개념에서 필요할때만 쓰는 share개념으로 전 자가용을 언제든지 택시로 변경해서 쓸수있게 했으니 불과 1, 2년안에 택시 회사들이 미처 손 쓸 경향도 없이 사라져가는 분야로 되었다.  호텔도 에어 비앤비가 나오면서 소유보다는 필요할때 서로 빌려 쓰는 많은 주택을 호텔로 만들었으니 지금 호텔이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조시로 나가면 호텔도 에어 비앤비에 경쟁되는 가격을 제시할려면 그만큼 마진이 작아지니 경영이 어려워져 호텔 주인의 인기가 얼마나 갈지가 의문이다. 그리고 또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애써 굳이 집을 꼭 소유할 필요가 있을까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1세대들은 삶을 통한 성취욕에 우선순위가 있었지만,  삶을 즐기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1.5세 2세를 볼때, 사람들의 욕구는 그 시대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오늘도 변화의 물결은 쉴새 없이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럼 부동산 패턴은 어떻게 변화될 것 인가? 그리고 부동산 투자는 ? 고금리를 맞으며 젊은이들의 생각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요즘 젊은이들은 육체적으로 힘든것보다는 앉아서 컴퓨터로 다 컨트롤하는 것에 더 매력을 느낀다. 플리핑, 랜탈수입으로 프로퍼티 매니지 먼트 등 이런것들 다 발로 뛰어야 하기에 차라리 스탁이나 인터넷 투자를 더 관심있어 한다. 젊은이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곧 우리들의 미래를 볼수있는 단면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도 계속해서 워싱톤지역은 인구가 유입되어 들어 오기때문에 정말 랜트가 날개 달린듯이 잘 나간다. 왜 안사고 랜트를 들어가는 걸까? 왜? 거의 월 모게지 내는 것과 랜트내는 것이 거의 맞먹을텐데…..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집을 사줄려고 노력을 하는데 자식은 그다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시큰둥해 한다.  투자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구태의연한 방법이 아닌 이 고금리의 파도도 서핑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이용한다면 거기엔 또다른 블루오션이 있다. 투자의 매력은 항상 동전의 양면이다. 특히 부동산 투자의 매력은 결코 달콤한 것만은 아니다. 부동산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맨토가 절실히 필요하며 아직까지 고전이 먹히는 유일한 분야이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해당 칼럼은 한국일보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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