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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팔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사람이나 집이나 정성을 들인 만큼 그 결과는 다르다. 지금도 집의 구조도 괜찮고, 땅 부지도 예쁘게 앉아 있고, 현재 상태로(AS-IS)로 가격을 최대한 좋게 거래를 해 구입해서, 최저의 비용으로 요즘 트랜드의 디자인으로 예쁘게 고쳐 놓으면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이때 정말 에이전트로서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대부분 바이어들은 집을 사느라 모든 가지고 있는 돈들을 써버렸기에 사고나서는 집을 손볼 자금의 여유가 많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바이어들은 다 잘 수리(UPDATE)가 돼 있어서 앞으로 적어도 5년을 사는데 전혀 문제없고 최신 유행 모델로 되어 있으면 그 집을 갖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예쁘게 디자인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 최종 승리자에게 안겨 줄 때는 그동안 공사 진행을 하느라 수십 번은 왔다갔다하며 모든 재료의 칼라도 주고 패턴을 일일이 골라서 이 집의 주인이 될 바이어를 대신해 모든 디자인을 선택해 완성하고 나서 이 집을 시집보낼 때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 동안의 고생이 봄눈 녹듯이 녹는다. 

그때 역시 느끼는 것은 집이나 사람이나 가꾸는 만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눈에 반하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 효과인 것 같다. 이것들은 외적인 외모이고 집에 있어서 가장 크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물에 대한 피해를 입은 적인 있는가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기계들은 다 잘 돌아가는가이다. 물에 대한 피해 여부는 근본적인 것들을 잘 체크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요즘은 홈인스펙터들이 가지고 다니는 기계가 레이저로 쏘면 그 벽면의 안이 젖어 있는가 아니면 완전히 말라 있는가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웬만한 물의 흔적은 찾아 낼 수 있다. 

에어컨이나 난방 설비가 오래된 것이면 지금 같은 폭염의 계절에 에어컨이 시원찮게 돌아가면 아무리 예쁘게 꾸며져 있어도 퇴짜를 맞는다. 최저비용으로 에어컨을 교체하는 데 가격대가 3500불 정도부터 시작된다. 그것보다도 더 적은 비용으로 부분적으로 바깥에 있는 컴프레셔만 교체하던지 아니면 문제가 되는 것의 부품만 갈아도 기계는 팡팡 잘 돌아간다. 아무튼 모든 기계들을 팡팡 잘 돌아가게 해 놓으면 홈인스펙션도 통과되고 최종 승리자에게 집만 넘겨주면 된다. 

어제도 손님에게 집을 여러 채 보여주고 그 중에 괜찮은 집이 있어 구입의사를 나타내자고 해 준비하려고 보니 벌써 거래 중(PENDING)으로 되었다고 하니 오파 써 볼 기회도 없었다. 아직도 웬만한 지역들의 매력적인 집들은 하루 만에 그 집의 임자를 만난다. 

이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어 조금은 부동산 열기가 수그러들만도 한데 여전히 마음에 쏙 드는 집들을 못 찾아 바이어들은 아직도 마땅한 집들을 찾아 떠돌고 있다. 

집이 콘도협회나 주택소유자협회(HOA)에 있는 집들은 집을 팔려고 생각했으면 빨리 콘도 구비서류(DOC)나 주택소유자협회 구비서류들을 미리 주문해 놓아서 바이어를 만나면 바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이어가 나중에 마음이 바뀔 때 빠져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막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바이어는 이 서류를 받고서 아무 이유 없이 3일 안에 구매 계약서를 파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에이전트들하고 잘 상의하여 미리 미리 잘 대처하는 것이 최대의 전략이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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