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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로 부동산 투자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도 또 다른 정보를 얻고자 지난 주에 한 저자의 강연회에 갔다. 뉴욕에 가서 시내를 보면 큰 건물들의 주인이 다 은행 소속의 건물, 아니면 보험회사들의 건물, 아니면 호텔 건물들이 그 시내의 주인공으로 앉아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이루어졌나를 분석해 보면서 어떻게 돈이 돌아가는지 배워야 한다며 역설하시는 분이었다. 

대부분의 은행이나 보험회사는 자기 돈으로 투자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의 돈이나 남의 크레딧을 이용해 장사하면서 부를 키워가는 거대한 매체들이다. 유태인들이 어떻게 그 씨앗머니가 되는 돈을 만들어 어떻게 남의 돈을 이용하고 굴려서 지금 굴지의 부동산 재벌로 다음 세대까지 그 부를 계속 이어가는지 한 번쯤은 눈여겨봐야 한다. 

지금까지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그 다음단계로 갈수 있어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려면 지금 본인이 갖고 있는 것들을 레버리지로 이용해 눈뭉치를 만들고 그리고 좀 더 깊숙이 경제에 참여해 보라고 한다. 

이젠 노동으로 먹고 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니 이젠 그 시대가 지났다고 한다. 나의 틀을 깨고 새로운 컨셉을 생각해 보라고 하는 정보들이 홍수다.  

그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내용들을 들어도 “따라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고 치부하며 그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행여나 잃을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그래도 잘 안 건너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세상이다. 

위의 내용이 새로운 내용이나 큰 발견이 아니고 평소에 익히 들었던 얘기지만 시 공간의 Perfect Storm으로 되니 이런 저자의 얘기를 듣다가 갑자기 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아~ 지나간 그때 그때 이런 것들을 레버리지로 잘 활용했었더라면 정말 멋지게 홈런을 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오버랩 되는 밤이었다. 너무 구태의연하게 살아 온 나, 아니 그저 발등에 떨어진 불들을 끄느라고 허겁지겁 살아온 모습들이 무척이나 미련스럽게 느껴지는 밤이었다. 

이제라도 깨달은 것이 있다면 늦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만 마음은 저만치, 의욕만 앞서가고 몸은 세월을 거역할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부동산을 하는 사람으로 이제라도 뭔가 레버리지로 활용해 덧셈이 아니 곱셈을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부터 좀 더 투자 컨셉으로 사람들의 부동산 투자 가이드 역할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분주해 진다. 

신문 구독자분들에게 먼저 묻고 싶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이 있나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레버리지로 두 배, 세 배로 더 크게 도전해 보시라고. 

이것은 또 내가 내게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한번쯤 생각들 해 보시고 그 날이 그 날이 아닌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돌을 던져 봅시다. 아프리카 속담에 혼자가면 멀리가지만 함께 가면 오래 간다 했으니 여러분과 함께하는 새 회계연도를 만들자고 의욕이 넘칩니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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