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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부동산 마켓 동향

이번 주말이 아버지의 날이다. 가정을 지키느라고 참으로 힘들게 이루어 온 것들을 어떻게든 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켜 내느라 목숨걸고 많이 힘들어 할때다. 올해의 아버지의 날이야 말로 정말 옆에서 많이 격려해 주고 그 어느때 보다도 더 감사하다고 표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것을 아는 듯 모르는듯 야속한 세월은 속절도 없이 잘도 간다. 아버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중에 2-3개월안에 마켓이 금방 픽업 할것 같지 않으니 긴 기간을 버틸수 없다고 판단하신 분들은 뱅크럽을 미리 부터 준비하시거나 뱅크럽 파일을 제출한 비지니스 오우너들이 많다한다. 그래서 그런지 집 리스팅중에 집주인 이름이 Trustee 로 나온 경우가 제법 많다. 뱅크럽 하신 분들의 집들을 trustee 에서 판매 하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집에 Equity 가 많은 집은 집주인이 그것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다 넘어 가기 때문에 뱅크럽 결정하시기 전에 여러가지로 고려 해야 할 것 같다.

10여년전의 숏세일이 대세를 이를때는 뱅크럽을 해도 집 모게지를 감당할수 없어 했는데 그때는 보통 집값 가격보다 은행 융자가 많아서 숏세일의 진행을 뱅크랑 딜하는 동안 짧게는 4-5개월에서 길게는 일년이상을 그 집에서 공짜로 더 살수 있어 집 주인에게는 이점이 있었는데 이제는 trustee 에서 집을 판매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보통 그 집 살때 다운페이 한 금액과 지금 집값이 올라가는 추세에 있으니 그 차액으로 조금이라도 돈을 걷어 들일수 있다고 생각하니 뱅크럽하신 분들의 집들이 trustee sale 로 많이 나오고 있고 계약은 빨리 빨리 진행 되는 편이라 집주인들은 바로 랜트를 구해 나오기가 바쁜 실정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집들을 싸게 살려고 많이 다니시는데 아직도 집을 그렇게 싸게 살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무리 숏세일로 나온 매물이라고 하더라도 뱅크가 낮은 오파 가격으로는 받아 주지 않기 때문에 기간만 오래 끌고 성사율이 많이 낮은 편이다. 그리고 은행매물로 나온 집들도 마찬가지로 딜이 만족스러운 딜을 만들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경쟁이 많이 들어가니 결국 사는 가격은 거의 그동네 마켓가격보다 조금 못한 것으로 매매 된다. 하지만 그 가격에 사서 집 의 상태가 안 좋은 집을 다 고칠래면 결국은 그 가격이 싸게 사는 것은 안되는 것 같다. 아뭏든 현금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불안한 주식 보다는 투자용 랜탈 프로퍼티들을 많이 찾고 다닌다.

앞으로의 랜트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본다. 비지니스의 어려움으로 집 융자가 가능하지 않는 사람들이 우선은 랜트로 들어가기가 바쁘다.

가게들은 아직도 활짝 오픈 못하고 힘들어 하며 어정쩡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것에는 아랑곳 없이집을 사는 경쟁은 여전하다. 한 60여만불의 리스팅 집이 동네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집 상태 가 A 급이 아니더라도 그 리스팅 가격보다 5만불 이상씩 더 줘서 계약 체결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상한 나라에 사는 기분이다. 답은 매물이 정말 많지 않다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에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는 것 같다. 아무리 경기가 안 좋아도 이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이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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