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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바이든 승리 기대감에 나스닥, 3.85% 급등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르며 상승했다.

4일 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7.63포인트 오른 27,847.6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4.28포인트 상승한 3,443.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21포인트 급등한 11,590.7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차기 대통령 및 상원의원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넉넉하게 앞섰던 것과 달리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명확한 승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게 점쳐졌다.

특히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 주로 여겨졌던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고 역전하자 증시는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주요 외신들은 약 5~6개 주를 아직 명확한 승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접전 주로 분류하고 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이 중 미시간과 네바다, 애리조나에서 앞서있으며, 현 상태대로 이들 주만 잡아도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전망이다.

늦게 개표되는 표가 대체로 바이든 후보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우편투표라는 점도 고려하면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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