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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트랙, 논스톱 고속열차 ‘아셀라’ 운행 시작
앰트랙이 워싱턴DC-뉴욕 구간을 23일부터 논스톱 운행을 시작했다.
‘아셀라’(사진)라고 명명된 이 고속열차는 워싱턴DC 유니언스테이션에서 뉴욕 맨하탄 펜스테이션까지 직행으로 주중 5일간 매일 1편씩 운행된다.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기존 노선은 뉴욕에 도달하기까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등을 경유해 3시간 30분정도 소요됐었으나, 직행열차의 도입으로 2시간 35분으로 단축됐다.
신규 노선의 티켓 가격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130달러, 퍼스트 클래스 276달러(이하 편도)이며, 일반 좌석의 가격은 현재 조회되지 않는다. 기존 열차 티켓 가격이 일반석 54달러 선인 걸 감안하면 가격의 차이는 있다.
‘아셀라’ 논스톱 열차는 앰트랙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이 있다면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1일 1대밖에 편성되지 않은 열차이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앰트랙은 추후 뉴욕-보스턴 논스톱 구간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