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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젊은 백만장자 대부분 포토맥 거주

백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젊은 세대 백만장자 중 2%가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고, 특히 포토맥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드웰뱅커 부동산이 1982~ 1996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한 백만장자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23~37세 백만장자가 약 61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인 1만2,400여명이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진 포토맥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젊은 백만장자의 절반에 미치는 44%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뉴욕이 14%로 두 번째로 젊은 백만장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텍사스가 5%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워싱턴, 뉴저지가 4%로 공동 6위, 버지니아와 일리노이가 3%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역으로는 미시건의 트래버스 시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부유한 젊은 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30년까지 백만장자들이 현재보다 5배 이상의 부를 누리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젊은 백만장자 대다수인 93%의 순재산가치가 1백만달러부터 2백49만 달러까지 이르고, 20%만이 대학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젊은 세대 백만장자 중 절반가량인 45%가 34~37세로 14%가 사업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56%가 거액을 공익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젊은 백만장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기술 부문(79%)이었고 38%만이 여행에 흥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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