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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국채 금리 하락…FOMC 의사록 주시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하락했다.

오전 10시 18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58bp 내린 2.0320%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1.5599%로 1.13bp 하락했고, 30년물 국채 금리는 2.3510%로 1.07bp 내렸다.

간밤 뉴욕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상승해 2%를 재차 웃돌았다.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했던 부대 일부가 본진으로 복귀했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후퇴한 영향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레벨 부담과 FOMC 의사록 경계감 속에 숨을 고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 FOMC 의사록 공개는 연준 관계자들의 속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3% 오른 115.660엔에 거래됐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로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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