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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리세션보다 워세션(war-cession) 걱정할 때

글로벌 경제가 경기 침체(recession)가 아닌 워세션(war-cession)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스트래터지의 데이비드 로슈 투자전략가는 "세계 경제가 워세션에 들어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의 경기 침체에서는 생산과 수요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도 하락한다"라며 "워세션의 경우는 비용과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동시에 생산은 감소한다"라고 말했다.

로슈 전략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잔혹 행위들을 한 증거들이 신속한 평화협상으로의 전환이 막힐 수 있다고 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리 없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게 하는 서방 국가들의 유일한 선택은 정권 교체뿐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그는 "푸틴은 제재 완화를 위해서만 거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제재가 그대로 유지되고, 제재가 늘어나면 유럽이 모든 에너지를 전면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경기 침체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시장의 미스매치와 상품 가격 불일치를 보고 있고,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성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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