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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시점' 힌트?...파월 15일에도 공개 석상에서 대담

이번주 이틀 연속으로 미국 의회에 등장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다음주에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워싱턴경제클럽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오는 15일 워싱턴경제클럽 주최 행사에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립자와 대담을 갖는다.

행사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전 11시(한국시간 16일 자정) 시작된다.

파월 의장은 이번주 의회 보고에서 고용시장이 상당히 냉각됐다고 인정하면서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힌트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점을 고려하면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관련 발언도 진일보할 가능성이 있다.

금리 선물시장에선 오는 9월 금리 인하 개시를 거의 기정사실화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장 후반께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7.3%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26.6%)보다 대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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