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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관세' 쇼크… ‘셀 아메리카’ 공포에 뉴욕증시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향해 꺼내 든 ‘그린란드 관세’ 위협이 시장에 충격을 주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자산을 매도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현상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8,488.5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낙폭이 더 컸다. 나스닥은 561.07포인트(2.39%) 급락한 22,964.32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서양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