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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한 임금님이 막중한 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어떤 신하에게 그 일을 맡겨야 좋을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신하에게 문제를 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신하에게 일을 맡기기로 하였다. 왕은 신하들을 불러 모아놓고 신하에게 말했다. "이 돌문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무겁고 큰 돌문이요. 이 문은 지금까지 아무도 열어보지 못한 돌문이요." 신하들은 아무도 그 문을 열어보려고 하지 않고 서로 눈치만 살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몇몇은 손으로 살짝 밀어보고 꼼짝하지 않자 포기하고 말았다. 그 때 한 신하가 문 앞으로 성큼 닥아섰다. 그는 웃통을 벗어부치고 고리를 잡고 온 힘을 다하여 힘껏 밀었다. 그랬더니 그 육중하게 보이던 돌문이 열리고 말았다. 모든 신하들이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졌다. 돌문은 힘은 들었지만 보기보다는 쉽게 열렸던 것이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임금님이 말했다. "내가 지금 이 나라에 중대한 일을 그대에게 맡기려 하오. 그대는 보고 들은 것에 제한 받지 않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요." -좋은 생각 중에서, 이하림 제공-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두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