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중요한 메모를 해 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생각,

나의 옷들엔 주머니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었죠.

 

바지에서 티셔츠, 스웨터까지

수많은 주머니들을 일일이

들추어 보느라 당황스러웠던 경험.

 

나는 이 주머니들이 내가 성장하고

사회에 길들여져 가면서 갖게 되는 욕망,

욕심이라는 주머니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엔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하던 것이이제는 자꾸

 

"더, 더"라는 소리만을 외칠 뿐쉬이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주머니.

 

인간이 태어나서 마지막에 입는 옷.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내 마음의 욕심이란 주머니를

헐거이 모두 비워 내고

그 없음의 여유로움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제목 등록일자 조회
KPop Demon Hunters, 넷플릭스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에 등극 08/26 60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K-ETA) 비공식 웹사이트 주의 08/21 54
국제우편을 통한 미국 수입시 소액 면세 폐지 08/19 60
미 영주권자,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의료보험 헤택을 받으려면? 06/19 500
미국 이민정책 강화 및 입국심사 관련 공지 05/23 107
버지니아 타운하우스 부동산 구입 시 투자가치 04/26 356
미국 이민정책 강화 및 입국심사 관련 안내 04/02 138
한국(경찰청)-네바다주(DMV)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 체결 03/11 175
제106주년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안내 02/25 216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제도 시행 안내 (25.2.24부터) 02/20 296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유의 안내 02/17 267
美 이민정책 강화 관련 안전공지 02/16 264
2024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Korean National Identity) 조사 실시 안내 02/05 284
영화 하얼빈 메인 예고편 02/03 274
오징어 게임' 종결편 시즌3 6월 공개 예정 01/30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