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미 5월 주택가격 전년 대비 6.8% 상승
지난 5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5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3%(계절조정 후) 상승했다.
고금리로 기존주택의 매물 공급이 줄어든 게 집값 상승세 지속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긴 했지만 상승률은 4월(전년 대비 7.3%·전월 대비 0.4%)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다.
이 지수는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도시별로는 뉴욕 집값이 9.4%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샌디에이고(9.1%), 라스베이거스(8.6%)가 뒤를 따랐다. 오리건주의 포틀랜드는 집값 상승률이 전년 대비 1.0%로 주요 20개 도시 중 가장 낮았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집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금리 하락을 기다리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계속 지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26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32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0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4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38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56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54 |
대선, 누가 승리해도 내년 증시 상승 | 10/22 | 50 |
사우디 석유 증산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 09/26 | 101 |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해리스 중산층 감세 추진 | 09/25 | 103 |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6.09%…19개월만에 최저 | 09/22 | 107 |
연준, '빅컷'으로 인하 개시…연내 추가 50bp 시사 | 09/18 | 112 |
미 8월 신규주택 착공 9.6% 상승 | 09/18 | 108 |
미국의 주택 매물이 급증, 사상 최고치 경신한 집값 때문? | 08/20 | 130 |
챗GPT의 AI 음성 모델인 GPT-4o를 기업 맞춤 기능 제공 | 08/20 |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