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렌트보다 집사는것이 좋다

렌트보다 집사는것이 좋다 모기지 이자율이 아직은 이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인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주택시장에서 모두 집을 사겠다고 달려들지는 못하고 있다. 바로 이자율이 문제가 아니라 융자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갚을 능력을 보여줄 수 없는 이런 저런 이유들이 많아 융자 승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미 인구 센서스국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민 전체 가운데 단 65.4%만이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소유율이 아직은 이전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주택소유율은 미국의 꿈(American Dream)이 언급될 때면 의례 함께 회자되지만 이 주택소유율은 지난 2004년을 정점으로 지금까지 그 선을 넘어보지 못했다. 2004년 주택소유율은 69%였다. 미국이 모두 내 집을 가지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그렇다고 70%를 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전처럼 모기지 이자율이 높았던 당시에는 집 소유율이 높았는데 낮은 지금은 왜 낮은가가 궁금해진다. 여기에는 세금환급이 놓여 있다. 이전 모기지 이자율이 8%에 이를 때에는 많은 돈을 집 소유하는데 들였다. 그러나 세금 정산을 하고 나면 이처럼 많은 돈을 낸 이자에 대한 세금환급이 이뤄져 다시 집소유자들에 주어졌다. 때문에 집을 사서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다 없어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실제 그런 분위기가 집을 사는데 많은 작용을 했다. 최근 센서스 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평균가격은 18만5200달러 수준이다. 이런 수준에서 집을 사는 것이 좋은가 렌트하는 것이 좋은가는 언제나 딜레마다. 누구나 소득수준이 다르고,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른 가운데 일률적으로 집을 사는 것이 옳다거나 렌트가 낫다고 말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평균적인 주택의 중간가격이 대체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집값과 비슷하기에 이곳을 비유해 비교한다. 피닉스에서 방 3개 주택을 렌트하는데 드는 비용은 월 1363다러선이다. 그러나 모기지 상환금을 보면 평균 약 700달러 선에서 해결될 수 있다. 그렇다고 일률적으로 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는 다소 설명이 부족하다. 집을 보유하면 그에 따른 비용도 많다. 유틸리티 비용도 들어가야 하고, 집에 대한 세금도 내야 한다. 또 집에 보험도 들어야 한다. 나눠보면 모기지 700달러에 약 800달러가 추가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렌트비가 1363달러인데 집을 보유하는 비용은 1500달러선이 된다는 말이다. 아울러 이같은 비용은 어느 한 시기 거르는 법이 없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는 고정적인 비용이다. 소득이 들쭉날쭉할 경우 그 유지는 힘들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 집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혜택도 고려해야 한다. 집을 지니고 있으면 가격상승에 따라 에퀴티가 오른다. 쉽게 말해 집값이 오르면 그만큼 이익을 보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시점 초기에 빨리 집을 사는 이들일 수록 더 유리해진다. 어차피 집을 구입해 들어가는 비용은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집값은 최근들어 눈에 띠게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것이 유리한 지는 본인이 판단해 봐야 할 것이나 대체로 사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우세하다. 주택구매도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여유자금을 갖고 투자한다면 어떤 다른 투자보다도 유리한 현실이다 이자율도 낮고 아직도 올라갈 여지가 많기에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

제목 등록일자 조회
지금 집을 사야 하나 08/31 1,842
나에게 맞는 테넌트 선택하기 08/18 1,702
집을 사기 위한 오퍼 작성 07/06 1,572
캐피탈 게인 택스 면제 받으려면 07/02 1,610
부동산의 매력 06/08 1,444
언제 집 사는 게 좋을까? 05/25 1,415
양도 소득세를 면제 받으려면 04/14 1,382
은행 위기에도 여전히 주택 구입난 03/31 1,391
연준아! 이제 만족하니? 03/17 1,371
올무가 되어버린 정부 재난융자 03/09 1,374
부동산 봄 마켓은 핑크빛 03/02 1,368
시니어들의 부동산 세금 면제 02/05 1,380
벌써 달궈진 1월 부동산 마켓 01/20 1,371
고금리가 뉴 노멀? 01/06 1,374
부동산 겨울 이야기 12/23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