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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기 위한 오퍼 작성

부동산 마켓이 여름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집을 사지 못해 목말라 하는 바이어들이 많다 보니 특별히 휴가철이라고 부동산 마켓이 뜨겁지 않은 건 아니다. 아직도 괜찮은 리스팅들은 오퍼가 10개 이상씩 들어오는 상태이다. 정말 너무도 사랑스런 편지까지 곁들인 오퍼들을 바라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집이 몇 채 더 있으면 주고 싶은 심정이 들 정도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 치열한 경쟁에 이자율이 7%를 넘었는데도 바이어들의 구매 의욕을 꺾지는 못하고 있다. 아마도 만약에 이자율이 떨어지면 더 많은 바이어들이 마켓에 뛰어들어서 집값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도 지금 몇 년째 이제 언젠가는 한번은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본인 나름으로 예상하고 계속 다운 페이할 돈만 모으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모으는 돈이 집값 올라가는 비율을 못 쫓아가니 이젠 멘붕 상태가 온다고 한숨을 쉬는 테넌트들도 가끔 본다.

물론 인생이 나그네 길이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바람은 언제나 내 집을 소유하고 마음껏 벽에 못 질하며 필요한 것을 update 하고 살 수 있을까? 혹시라도 꽉 막힌 집주인을 만나면 웬만큼 고장이 나도 꼼짝도 안하고 대충 살라고 하니 대충 살고 있다고 한다.

다들 본인 나름대로 판단하고 마켓에 대처하는 것이다. 반면에 그때 좀 무리해서라도 오퍼를 써서 개선장군처럼 그 집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 행복도가 틈만 있으면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집을 이리저리 만지며 사니 처음에 여러 가지 형편에 쩔쩔매며 겨우겨우 들어갔는데 내 집을 가꾸며 사니 일하고 집에 와서 느끼는 행복도가 따로 휴가를 안가도 될 만큼 마음 안에 기쁨과 안정감이 넘친다고 한다. 그야말로 ‘스윗 홈’이다.

이런 스윗 홈을 꿈꾸며 마음에 드는 집에 오퍼를 넣을 때 내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하면 내 오파가 셀러나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선택될까 작전을 잘 세워야 한다. 우선 첫째로 가격이다.

물론 나도 싸게 사는 게 좋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를 잘 계산해서 베팅을 시작해야 한다. 이런 셀러의 마켓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약게 싸게 살려고 하다보면 번번이 실패할 때가 많다.

그 다음으로는 융자하는 사람에게 미리미리 융자하는데 필요한 서류들을 줄 수 있는 것은 다 미리 주어서 확실하게 융자하는 사람과 의논 후에 집 사는 베팅에 참가하는 게 좋다. 그 다음엔 EMD 금액을 높여서 쓰는 게 유리할 때가 많다. 보통 50만불짜리 집이면 1%인 5,000불 EMD 디파짓 하는 게 보통인데, 여기에 내가 얼마만큼 원한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2%, 3%, 4% 등 좀 무리해서 이 EMD 금액을 높여서 넣을 때는 상대방도 이 바이어의 진심을 읽는다.

그리고는 셀러의 클로징 원하는 날짜를 될 수 있으면 맞추어 줄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요즘은 빠르게 15일 안에 융자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셀러의 형편에 맞추도록 한다.

그 다음엔 바이어를 보호하기 위한 홈 인스펙션이다. 그래서 오파를 넣기 전에 좀 집을 볼 줄 아는 사람과 같이 가서 지붕, HVAC 등 큰 돈 들어가는 것들을 살펴보고 특히 지하 쪽이나 목욕탕 쪽에 물 피해가 없었는지, 물 흐름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닌지만 체크하고 집을 살 때 홈 워런티를 사면 대충 들어가서 살면서 큰돈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무튼 이 힘든 마켓에서 다 승리하시길 기원한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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