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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공사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올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 이제부터는 내년 봄을 준비해야한다. 지금부터 내년에 집을 내 놓으실 계획으로 있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컨트렉터들을 선정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집이 팔수 있게 리모델링이 안 돼 있으면 파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며 팔리는 가격은 기대하던 것보다 훨씬 적게 받는 것이 통상적인 예이다. 

공사 하는 사람을 선정할 때 다만 가격만 비교해서 공사하는 사람을 선정했다가 낭패를 보는 집주인들을 너무 많이 봤다. 그 공사 가격은 공사에 들어가는 부품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면 타일종류라든가, 조명 종류라든가 등등 그래서 대충 어느 정도의 가격의 부품을 쓰면 이 가격이 나온다는 것이 인보이스에 명시 되어 있어야 한다. 

또는 아는 사람이 여기를 써보라고 얘기해서 그냥 쓰시는 경우도 많이 봤다. 그럴 땐 그 추천하는 사람의 공사를 끝낸 곳을 가서 보고 결정하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그래야 대충 그 사람의 공사하는 능력과 약속들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일을 끝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공사 시작은 일단 해 놓고 끝을 못 낸다. 왜냐하면 공사를 여기저기 걸쳐서 시작해 놓고 있으니 오늘은 여기를 공사하고 내일은 저기, 계속 돌아가면서 공사를 해야 하니 공사가 약속한 시간에 못 끝내고 집안은 계속 공사판이고 공사 완료 날짜는 약속한 날짜를 훨씬 지날 경우가 많다. 

보통 공사를 맡기면 시작할 때 1/3 정도 디파짓하고 공사 되어 가는 것을 보고 중간에 1/3 정도 페이하고 나중에 일이 다 끝나고 나면 마지막 잔액을 지불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어떤 분은 일을 시작할 때 일단 재료를 오더하고 할려면 반은 디 파짓을 해야 한다며 많이 받고 하루 이틀 와서 일하는 것 같이 하고는 나타나지를 않는 엉터리 공사하시는 분을 만난 경우도 가끔 있다하니 첫째가 신뢰할 수 있는 분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사하는 분의 라이센스가 있는 분인지 아닌지 알고 시작하시라는 것, 모든 일에 다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통 공사를 맡는 사람은 General Contractor 로서 모든 일을 본인이 다 하는 게 아니고 각 분야의 사람들을 subcontractor 로 갖고 있어 그 해당되는 일들을 시킨다. 특히 꼭 라이센스를 요하는 중요한 부분은 플러밍, 전기, 히팅 & 에어콘 등은 꼭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고 아무리 공사 잘 하시는 분들도 바쁘다는 이유로 꼼꼼하게 잘 마무리가 안 될 경우가 있다. 

공사 중에도 주인은 공사하는 분이 다 알아서 하려니 하지 말고 하나하나 일이 끝날 때 수시로 보시고 잘 마무리가 안 된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얘기해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집주인의 몫이다. 공사하는 분들은 워낙에 많은 집들을 공사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을 놓칠 경우도 많다. 

집 팔기 위한 공사니, 공사비용을 과연 파는 가격에 잘 받을수 있을까 생각해야 하니 꼭 공사 시작하기 전에 리얼터와 상의하고 공사하라고 추천드린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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