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렌트할 경우 주의할 점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집주인과 좋은 세입자가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렌트하는데 있어 세입자와 집주인과의 엇갈린 주장들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여기 주재원으로 있다가 고국으로 돌아갈 경우는 잘 알지 못해 SECURITY DEPOSIT을 몽땅 집주인에게 뺏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한국에서 온 세입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아파트에만 살다가 왔기 때문에 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렌트살이가 시작된다.

특히 미국에서 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크레딧이 없다는 이유로 SECUTIRY DEPOSIT을 2달치까지 받기도 해 그 액수는 상당히 큰 편이다. 이런 면에서 렌트를 시작할 때하는 MOVE IN INSPECTION과 MOVE OUT INSPECTION은 굉장히 중요하다.

마음에 드는 집을 골랐을 때 우선 얼마나 관리가 잘 된 집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문제가 나서 고쳐 달라고 요구해도 바로바로 고쳐주지 않는 집주인을 만났을 경우에는 일일이 그것을 독촉하고 언쟁하다가 지쳐서 대충살고 렌트 만기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집은 집이 참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었다 싶었는데 이사 나올 때는 얼마나 지독하게 하나하나 CHARGE 하던지 SECURITY DEPOSIT을 하나도 못 받고 나왔다. 이렇게 세입자가 나갈 때마다 SECURITY DEPOSIT을 받아서 집을 다 보수 하니 집이 항상 깨끗할 수밖에 없었다. 한번도 FIRE PLACE를 사용 안했는데 굴뚝청소비에서 지붕의 GUTTER 청소비, 유리창 청소비 등까지 청구해 아무말 못하고 내고 나왔다고 한다. 이와 같이 나중에 집주인이 청구할 것을 생각해 그것에 대해 나중에 세입자에게 청구할 것 같으면 이전 세입자에게서 받은 청소한 영수증들을 다 달라고 해서 보관해 놓고 나갈 때는 그대로 해 놓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사들어가기 전에 MOVE IN INSPECTION은 좀 자세히 할 수 있게 양해를 구해 모든 APPLIANCE들이 제대로 WORKING을 하나 검토하고, 히팅이나 에이콘이 제대로 WORKING되는지 검토하고 이사를 들어가는 것이 났다. 왜냐하면 리스에는 리스가 시작되고 5일 안에 집주인이 집 컨디션에 대한 체크 리스트를 세입자에게 보내고 세입자는 5일안에 거기서 고쳐달라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추가해서 서면으로 주고받아야 한다.

이러다 보면 벌써 10일 정도 서로가 조정하는데 걸리고, 고치는 사람이 와서 고치는 데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 한번은 손님이 학군만 좋다고 하니 빨리 들어가야 할 형편이라서 일단은 이사를 들어갔는데 집주인의 늑장 처리에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 히팅 고칠 때까지 벌벌 떨고 지내야 했고 스토브가 고장이 나 있어서 그것을 고쳐 줄때까지 얼마나 불편을 겪어야 했는지 모른다. 특히 집 관리를 프로퍼티 매니지먼트가 하는 데는 항상 고칠 때마다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이렇게 프로퍼티 매니지먼트를 주는 경우는 대부분 집주인이 타주에 있어서 그것을 바로 가서 보고 확인할 수 없으니 대신 할 사람에게 MANAGEMENT를 주는데 집주인의 게으름에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의 늑장까지 합치면 당하는 것은 세입자가 그만큼 불편함을 당할 경우가 많다. 이사 들어가기 전에 확실히 검사하고 나갈 때 어떻게 나가야 하는 지까지 확실히 잘 마무리를 짓고 렌트를 시작해야 한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한국일보 페이지에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제목 등록일자 조회
지금 집을 사야 하나 08/31 1,842
나에게 맞는 테넌트 선택하기 08/18 1,702
집을 사기 위한 오퍼 작성 07/06 1,572
캐피탈 게인 택스 면제 받으려면 07/02 1,610
부동산의 매력 06/08 1,444
언제 집 사는 게 좋을까? 05/25 1,415
양도 소득세를 면제 받으려면 04/14 1,382
은행 위기에도 여전히 주택 구입난 03/31 1,391
연준아! 이제 만족하니? 03/17 1,371
올무가 되어버린 정부 재난융자 03/09 1,374
부동산 봄 마켓은 핑크빛 03/02 1,368
시니어들의 부동산 세금 면제 02/05 1,380
벌써 달궈진 1월 부동산 마켓 01/20 1,371
고금리가 뉴 노멀? 01/06 1,374
부동산 겨울 이야기 12/23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