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컨틴전시가 없는 오퍼의 보완점

마켓에 나온 집보다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보니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구매 오퍼를 넣을 때 바이어들의 당당한 권리도 감히 요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요구를 제시하는 오퍼는 여지없이 선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장 걱정되는 것들은 집 감정가격이다. 만약에 감정가격이 안 나오면 감정가격과 오퍼가격과의 차이를 자기가 더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만약 그 능력이 안 되면 융자 시 다운하기로 한 금액을 줄여서 융자를 더 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래서 셀러는 다운페이가 적은 금액의 오퍼보다 다운페이가 많은 오퍼를 선호한다. 혹시라도 집 감정가가 적게 나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은 융자 회사를 바꾸어서 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집 감정을 하게 되고, 어떨 때는 감정가격이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제법 있다. 다시 집 감정을 나갈 때에 셀러 에이전트나 바이어 에이전트들이 좀 더 자세하게 동네 시세 가격들을 뽑아서 이 집의 장점들을 열거해주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무튼 지금은 ‘크레이지 마켓’이라고 할 정도로 집 가격이 솟구치고 있지만 감정가격들은 그래도 대충 오퍼 가격에 맞게 나오는 편이다. 감정사들도 집 가격이 당분간은 올라가는 추세라는 것을 알아서 그런 것 같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홈 인스펙션인데, 바이어들이 이것도 포기하고 집 구매 오퍼를 넣다 보니 요즘은 인스펙터들이 walk through home inspection 해 준다는 마케팅 메일도 많이 온다. 오퍼를 넣기 전에 인스펙터를 구해 함께 집을 둘러보며 간단하게 집에 대한 대략의 설명을 듣는 것이다.

집에서 가장 큰 돈 들어가는 것은 지붕이다. 지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다음엔 히팅과 에어컨이다. 이것 또한 가격 면에서 보면 4,500불에서 5천불 정도로 대략 예산을 잡으면 된다. 예산이 허락할 때까지는 꼭 홈 워런티를 사서 새것으로 바꿀 때까지는 고장 날 때마다 홈 워런티 회사에서 나와서 고쳐주는 것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홈 인스펙션 못 하고 사는 취약점을 이렇게라도 보완 할 수 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물에 대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보통 집을 팔기 위해 집 전체를 페인트 해 놓으면 아무리 홈 인스펙션을 해도 못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

근데 요즘은 특별한 장비가 있어서 벽을 향해 쏘면 빨강과 파랑으로 색깔이 나오는데, 빨강이 많으면 벽 안쪽이 드라이하다는 것이고, 파랑이 많으면 드라이 월 안 쪽이 아직도 좀 젖어 있다는 것이라 물 피해가 있어서 고쳤는지, 아니면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인지 간단한 이러한 장비로 대략은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집에 대해 걱정이 되면 walk through inspector를 고용해서 집에 대해 알고 오퍼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다.

‘크레이지 마켓’이라고 해서 모든 집이 다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셀러라고 자만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래도 바이어들의 구매욕구이 일어나게 어느 정도 모양새는 갖추고 마켓에 나와야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한국일보 페이지에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제목 등록일자 조회
하반기 부동산 시장 07/16 63
돈, 어디로 가야 하나? 06/18 314
커머셜 부동산 시장 06/04 515
투자용 부동산 구입의 타이밍 05/21 596
1031 익스체인지 04/25 1,424
팬데믹 시대의 비즈니스들 04/09 1,444
크레이지 마켓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때 03/26 1,601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03/12 1,792
콘도시장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03/06 1,887
경제의 봄 02/26 1,889
이사를 고려한다면 지금이 적기 02/12 2,182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 02/05 2,412
집을 빨리 잘 팔려면 01/31 2,355
이민정책과 시장경제 01/22 2,339
새해의 이 모습 저 모습 01/17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