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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호황의 조짐이 보인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의 조짐이 보인다 미국내 주택경기가 언제 피부로 느낄 정도로 활기를 찾느냐는 모두의 관건이다. 주택관련 전문기관들은 한결같이 올해 주택경기의 상승 전환을 점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기대감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그같은 관심에 대한 관점을 엿보게 하는 지표가 바로 주택건설업체들의 동향이라고 하겠다. 건설업체들로서는 주택경기의 현재 상태는 물론 향후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것인가를 예측해 건설물량을 미리 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움직이는 방향은 거의 주택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측면의 해답으로까지 여겨진다. 올해 건설경기는 1분기에는 별로 눈에 띠지 않았다. 그러나 4월들면서 건설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건설물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향후 주택경기를 낙관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건설하는 물량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건설물량은 3월에 비해 2.6%가 늘어났다.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한 연간 평균수치는 71만7000채로 나타나있다. 즉 4월에 건설되는 물량을 근거로 연간 물량을 측정해보면 71만7000채가 건설될 물량이라는 말이다. 4월의 연간 평균치 물량을 한달 물량으로 즉각 환산하면 12로 나누면 된다. 그러나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사가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예측한 바에 따르면 4월의 건설물량은 연간평균으로 68만5000채로 봤기 때문에 실제 조사된 물량은 예상치를 넘어서는 것이다. 예상보다 향후 물량 수요를 더 늘려 잡아 본다는 말로 해석된다. 예측된 수준으로만 볼 경우 4.7%가 늘어난 셈이다. 워낙 3월에 예상됐던 물량보다 덜 건설되면서 이 수치는 실제로는 2.6%가 감소한 것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건설물량이 4월들어 늘어났다는 것은 실제 예상보다 피부로 닿는 수요량을 더 많이 계산했다는 셈이기에 주택경기의 호조를 점치게 한다. 건설 물량 가운데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 건설은 4월에 2.3%가 늘어났고, 이는 1년전에 비하면 무려 18.8%가 증가한 것이다. 3월보다 단독주택 건설량이 늘어난 것이기도 하지만 지난해에 비할 경우 거의 20%가까이 증가한 것은 눈여겨 볼 사안이다. 지난14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엘리자베스 듀크 총재는 주택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몇가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바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더 멀리 볼 경우의 전망은 현재 4월에 드러난 물량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즉 새로 집을 짓겠다고 허가를 신청한 건수는 연평균 물량으로 71만5000채로 나타났으나 이는 무려 7%가 감소한 것이다. 허가신청 건수는 3월에는 76만9000채였기 때문에 일단은 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향후 허가를 받아 이제 공사에 착수하는 물량은 줄었다는 것이다. 두 가지 상반된 수치를 놓고 볼 때 일단 현실적으로 건설되는 주택물량은 늘어나는 추세인 반면 앞으로 짓겠다고 허가를 낸 건수는 줄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우리는 건설사들의 향후 주택경기 전망이 앞을 내다보는 예측에서는 적지만 실제 주변을 피부로 느끼면서 건설하는 물량은 예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전반적인 경기는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 처럼 우려섞인 희망을 나타내면서 조심스러우나 실제 대처하는 현실적인 모습은 예상보다 늘어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모로 보다 주택경기의 현실정은 이제 호전돼 간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재산증식을 하는지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논의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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