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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와 경제동향

부동산경기와 경제동향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8월에도 활황세를 이어갔다. 데이터를 보더라도 가격도 오르고 판매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물량이 모자라 가격이 오르는 변수가 있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고 아직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 에퀴티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지역의 부동산 관심자들은 올 여름까지 활황세를 보인 부동산 시장이 내년 봄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에 상당한 관심을 갖는 눈치이다.  물론 가격이 이같은 추세로 오를 것이라는 희망은 강력하지만 경제여건이 변수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과연 내년에도 이곳의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를 이어갈 지에 대한 궁금증은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까지 오르는 부동산에 사려하는 이들은 있었으나 지금까지 6년간 내리막 길을 간 부동산을 보면서 에퀴티를 더 높이려는 이들이나 혹은 망가진 집값을 오르는 추세에서 기다렸다가 그동안의 손실을 더 보전하려는 이들이 집 내놓기를 꺼리는 경우도 많았다.  지난 8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집값 중간가격은 1년전에 비해 7.9%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알렉산드리아시의 경우 무려 23%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곳이었다.  다음이 폴스처치 지역으로 10%가 올랐으며, 중간가격치는 전반적으로 이 지역에서 평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이상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이 지역의 집값은 부동산 경기침체 시기에도 무려 7년간 계속해서 꾸준히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말에서 2008년중반까지 폭락세가 그만큼 컸기에 무려 7년간 꾸준히 올라도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곳에서 신규주택 매물의 리스팅되는 수는 줄어들고 있다. 무려 18개월동안 연속해서 물량이 줄어들었다.  사정이 이러니 사려는 이들로서는 집이 없다는 아우성이 나올 법하며, 집값이 이 때문에 오르는 현상은 그렇기 때문에 가수요 현상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니 팔려는 이들은 덩달아 내놓은 집도 도로 물리고 내놓기를 꺼리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이 지역에서 부동산 시장의 물량은 지난 1997년 당시의 수준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사려는 이들은 종종 왜 집을 더 짓지 않느냐는 푸념을 한다. 그렇다고 건설업체들이 무턱대고 집을 마냥 시중의 요구에 맞게 마구 지을 만한 여력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선거의 해에 정치적인 변수를 고려해 건설업체들은 경제여건의 변화를 우려, 건설 물량을 책정량 만큼도 대지 않는 자세를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 때문에 물량이 적어진 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판매량이 늘어난데 비해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적고, 경제 여건이 변수로 남아 있는 이상 완전한 주택시장의 활황세는 그리 빨리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조지 메이슨 지역분석센터 연구인들은 이 때문에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부동산은 아직 활황세가 나타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본다.  실제 수요가 탄탄하게 발생하고 그에 맞는 물량이 공급되는 순환구조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장에 봄은 왔으나 아직 완연한 봄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확실한것은 더이상 주택값이 하락하지는 않고 30년이래 최저의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6년을 정점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다가 지금은 2004년 말정도 시세로 보면 된다 주택과 달리 커머셜은 얼마나 스토롱한 테넌트가 입주하고있는냐에 따라 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워싱톤 DC지역은 전반적인 경기의 하락에 관계없이 꾸준히 상승하고있는 점을 투자자는 주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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