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안정위한 규제가 활성화 제한

안정위한 규제가 활성화 제한 주택에 관한 뒷북이지만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케이스 쉴러 지수가 또 다시 집값 상승에 관한 현 상황의 희망찬 모습을 전했다. 전역 20개 대도시 지역에서 지난 3월 집값이 1년전 보다 10.9%가 올랐다는 발표이다. 물론 3월의 지표라서 뒷북이라고 지적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표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가장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기에 뒤늦은 것이나마 지나온 과정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무튼 이처럼 집값은 1년전에 비해 10% 이상 올랐다는 것이 잘 알려졌다. 상승속도가 상당하다. 이처럼 오르니 일부에서는 2006년 당시의 거품처럼 뭔가 위기감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다. 위기감을 언급할 때에는 이전의 거품 당시 사람들이 집을 사려 애쓰던 행태에 대한 고찰을 먼저 한다. 2006년 거품 붕괴 당시의 현상 가운데 특징적인 것은 이후 압류처분 등을 당해 집을 잃은 이들의 많은 수가 자신의 집을 마치 ATM 머신처럼 현금을 뽑는 근거로 삼았던 데에서 위기의 원인을 찾는다. 압류를 당한 이들의 30% 이상이 자신이 사는 집의 에퀴티를 근거로 돈을 뽑았고, 이를 토대로 다운페이를 해 또 다른 집을 사려 애쓴 것이다. 자신의 근거가 되는 자산의 가치를 투기성에 흔들이게 한 원인이다. 집값이 곤두박질 치면서 가치를 잃고 시가가 반토막나면서 묶이게 되자 자신이 살던 집까지 위험하게 됐고, 함께 떨어진 집값에 한 집이 아니라 두 집을 모두 처분해야 하는 처지가 됐던 것이다. 스티븐 로퍼라는 연방 준비제도이사회 보드 멤버는 자기 근거지인 캘리포니아주를 관찰한 결과 압류당했던 집소유자들의 역시 40%는 2004년 이전에 집을 산 이들이었다. 집값이 막 치솟는 와중에 에퀴티를 뽑아서 집을 샀으며, 다운페이 자금으로 사용한 것이다. 오르는 정점에 산 이들도 물론 더 위험하지만 이처럼 집값이 치솟는 와중에 더 오를 것을 염두에 두고 샀으니 거품이 꺼지면서 당시 시세는 모두 그야말로 물거품이 된 것이다. 당시 10명 가운데 1명의 집소유자들은 자기가 본래 얻었던 융자액 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집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집값이 마구 오르면서 이들은 에퀴티를 마치 현금인출기처럼 사용, 휴가비용을 쓰거나 대학학비, 의료비용, 외식 등에 사용하는 여유를 부렸다. 집값은 가치효과가 있어 오르면 현금이 손에 쥐어지는 것도 아니면서 소비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효과가 너무 쉽게 나타났던 때가 바로 주택거품 붕괴직전까지의 모습이었다. 결론은 에퀴티 인출은 주택소유자들이 집을 잃는 경우의 80%에서 보여지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최근 융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의 주요 원인이 바로 다른 모든 페이먼트 등을 합친 경우가 소득의 45%선 이하여야 한다는 규정이다. 집을 여유가 있는 이들이 사야 건전한 주택시장이 유지된다는 점을 교훈으로 배워 이같은 규정을 강화했으나 이제는 이 규정 때문에 주택시장에 들어서려는 이들이 차단된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마구 뿌리는 것을 허용했던 당국이 이제는 한번 흔들한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제한하면서 다시 경제 활성화를 더디게 하는 아이러니를 보이는 것이다 역사가 반복하듯 어느시점에서는 갖고있는 자금을 풀어야. 융자기관도 이익을 낼수있고 부동산경기도 결국에는 활성화 될것이다 -- Washington New Star Realty & Investment

제목 등록일자 조회
지금 집을 사야 하나 08/31 1,861
나에게 맞는 테넌트 선택하기 08/18 1,721
집을 사기 위한 오퍼 작성 07/06 1,585
캐피탈 게인 택스 면제 받으려면 07/02 1,627
부동산의 매력 06/08 1,458
언제 집 사는 게 좋을까? 05/25 1,428
양도 소득세를 면제 받으려면 04/14 1,394
은행 위기에도 여전히 주택 구입난 03/31 1,403
연준아! 이제 만족하니? 03/17 1,383
올무가 되어버린 정부 재난융자 03/09 1,381
부동산 봄 마켓은 핑크빛 03/02 1,374
시니어들의 부동산 세금 면제 02/05 1,386
벌써 달궈진 1월 부동산 마켓 01/20 1,376
고금리가 뉴 노멀? 01/06 1,383
부동산 겨울 이야기 12/23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