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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아직 여유 있다 판단해

이자율 아직 여유 있다 판단해 모기지 융자 이자율이 오르고 있는데 대한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오르는 이자율은 최근들어 집 사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보이기도 한다. 가뜩이나 그동안 낮은 이자율 속에서도 신용도가 낮은데다 갖춰야 하는 서류가 까다로와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이자율 마져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정도로 올랐다. 주춤거리는 집매매 희망자들은 이미 집둘러보는데 소극적으로 돼 부동산 에이전트 마다 집을 보려 오는 이들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이도 사실이긴 하다. 이자율은 돈에 직결되기에 그런 현상이 다소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집을 사고 싶어하는 이들이 포기할 정도인가는 분명 아니다. 주택분석 기관 가운데 트루일라 닷 컴이라는 데가 있다. 여기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재 공식적으로 보여지는 모기지 이자율은 아직 5%이하이고 집 사려고 나서는 이들에 기를 꺽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에서는 주택시장의 활기가 이자율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모습도 있으나 모기지 은행가 협회(MBA)가 조사한 바에서도 이미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은 지금의 이자율을 천정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사려고 나선다고 보고 있다. 지난주 이자율은 4.68%선에서 공시됐다. 이는 지난 2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집을 사야 한다고 결심한 이들로서는 이미 이자율의 상승행진은 알고 있는 터이며, 이 역시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모두 예상하기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사야 한다는 결심을 바꾸지 않는다. 제드 켈코라는 트루일라사의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미 경제가 서서히 개선돼왔기에 이에 따른 이자율 상승은 당연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전제하고, 이 보다 집사려는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집값이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이라고 전했다. 집 사려는 이들의 37%는 집값이 어느 정도로 더 오를까를 걱정하며, 다른 36%는 자신들이 찾는 집이 과연 있을 것인가를 더 염두에 둔다는 설문조사를 근거로 했다. 아직 이자율에 대한 걱정은 이 보다는 적은 상황이고 보면 집을 사려는 이들의 의욕은 전혀 꺽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다시말해 지금 오르는 이자율은 아직까지는 집매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오히려 집을 더 오른 뒤 팔려고 기다리던 이들이 이제는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더 옳다. 아울러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집을 꼭 사야 하는 이들과 집을 늘려가려는 다소는 여유가 있는 이들은 이자율이 과연 어디까지 오르며 천정이 어디일까에 잔뜩 신경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대해 트루일라 사에서는 이자율은 아마도 6% 선에서 형성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의 이자율을 다시한번 보면서 앞으로 더 오를 여지가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을 사려는 이들로서는 앞으로 6%로 이자율이 오를 때에는 집 사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해 심리적인 마지노선은 이자율이 6%선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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