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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팔고 사야되는가

언제 팔고 사야되는가 부동산투자의 성패는 실질적으로 90%정도는 타이밍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아무리 입지가 좋다는 곳이라 할지라도 타이밍을 잘못 잡아 함부로 움직였다간 크게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부동산을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투자의 출발점을 산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매각하는데 잡아야 한다. 다시 말해 저점에서 매수하게 되면 안전마진 확보로 무릎에 팔아도 남고 어깨에 팔아도 남고 만약 상투(최고점)에 판다면 최고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저점에 매수하면 투자는 이미 성공한 셈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최저점에서 매수하고 상투(최고점)에서 매도하기란 쉽지 않다. 부동산 투자에서 이런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소위 부동산 투자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이런 타이밍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도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달인이 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인들보다는 타이밍을 잡는 기술과 판단력이 뛰어나야 한다. 고수들처럼 저점에서 매수하지는 못하지만 무릎에서는 매수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고수들처럼 진득하게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다소 부족하다 보니 가격이 한참 올라가는 시점에 처분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적당한 만큼만 시세차익을 획득한다. 예컨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격언에 들어맞는 투자자들로 고수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한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이 정도만 되도 성공투자라고 해고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많은 투자자들이 이렇게 투자하지 못해 일부 손실을 보거나 큰 낭패를 보기도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하는 많은 분들은 타이밍상으로 어깨에 사서 무릎에 팔아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최고점인 상투에서 사지는 않았지만 고점에서 팔지 못하고 고점을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생각하여 매도타이밍을 놓쳐 부랴부랴 고점이 지나고 난 후 무릎 근처에서 물건을 던지는 사람들이다. 손실은 그나마 적고 소위 속칭 하수라고 일컬어지는 투자자로 분류된다. 그리고 고수들과 정반대로 고점에서 사서 저점에 처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이는 최악의 매매 타이밍으로 고점에 매수했기 때문에 언제 팔아도 손실이 불가피하고, 설상가상으로 저점에 팔기라도 한다면 최악의 손실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런 분들의 특징은 부화뇌동한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부동산에 투자하고, 부동산이 좋다는 얘기만 믿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덥석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경기 흐름과 정부의 정책, 금융시장의 동향, 인구의 증감과 이동 등 복잡한 변수들과 함께 움직이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이처럼 변수들의 진폭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투자의 95% 이상이 매매 타이밍에서 좌우된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이는 다시 말하면 고도의 시장 분석능력과 감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과거처럼 무조건 사두기만 하면 오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결국은 발품과 공부와 동물적인 감각, 그리고 결단력을 기르는 것 외에 부동산 투자에서의 왕도는 없다는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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