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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미 4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14.6% 상승

미국의 4월 주택가격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4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4.6% 올랐다.

이는 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7년 이후 연간 상승률로는 최대폭이다.

지수는 전월에 13.3% 올라 15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는데 한달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4.9% 올라 3월 13.4%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0개 도시 전망치 14.5%를 웃도는 수준이다.

1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4.4% 상승해 전월 12.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처럼 주택가격지수 상승세가 가파른 것은 최근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유지되면서 주택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판매용 주택이 부족해지면서 많은 주택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피닉스, 샌디에고, 시애틀은 4월에 20개 도시 중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피닉스의 주택가격은 연율로 22.3%, 샌디에고는 21.6%, 시애틀은 20.2% 상승했다.

20개 도시 모두 3월에 비해 4월 상승폭이 더 컸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즈 운영이사는 "14.6% 상승률은 30년 이상 데이터에서 최고 기록"이라며 "20개 도시 모두 주택가격이 올랐고, 가격 상승이 가속화됐는데 이 역시 역사적인 수준의 상위권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이전에 코로나19에 대한 반응으로 잠재적 구매자가 도시 아파트에서 교외의 주택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주택시장 강세를 일부 주도하고 있다고 봤다"며 "4월의 데이터는 이런 추측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수요 급증은 단순히 향후 몇 년 동안 일어날 매수가 가속화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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