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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누가 승리해도 내년 증시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해도 2025년 미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BofA의 전략가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대선 결과가 주가 방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익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의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했을 당시 석유 시추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에너지 주식에 호재, 청정에너지 주식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에너지 섹터는 S&P500 지수가 83% 급등하는 동안에도 29% 하락했다. 반면에, 청정에너지 부문은 306% 급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책 노선이 다른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취임하자 반대 상황이 연출됐다. 전통적인 에너지 주식은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139% 상승했지만, 청정에너지 부문은 약 55% 떨어졌다.
수브라마니안은 "직접적인 정책조차도 때때로 기대와 반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정치보다 이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S&P500의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역사적으로 이익 성장이 주식 시장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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