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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 17.3%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지난달 껑충 뛰었다.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17.3% 늘어난 118만6천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충격파로 역대 최대폭의 감소를 기록했던 4월 이후 두달 연속 오름세다. 6월 착공 건수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6만9천건보다 많았다.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원격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 새집을 짓고 이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2.1% 늘어난 124만건(연율 환산)을 기록했다. 전문가 전망치 130만건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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