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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 모기지 연체율, 6.9%
지난 7월에 미국 주택모기지의 6.9%가 연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월의 비하면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코로나19사태로 비즈니스가 문을 열지 못하거나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전국의 주택모기지 연체는 5개월 전에는 3.3%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미시시피주는 11.8% 연체로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고 루이지애나도 1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체 통계는 페이먼트의 유예 여부에 상관없이 포함시켰다.
한편 가주민의 주택모기지 가운데 3.5%는 90일 이상 연체된 악성 연체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 전국의 평균 4.1%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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